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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힐링의 장으로”

2021-06-14


문경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박람회 개막 400일을 앞두고 디트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국민들께 ‘힐링의 장’을 선물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문경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다짐이자 목표다. 문 사무총장은 박람회 개막 400일을 앞둔 지난 11일 <디트뉴스>와 만나 “세계적인 명품축제 보령머드축제를 발판삼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열린다. 박람회는 보령의 해양머드 자원을 산업화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국제행사로 치르기 위해 2018년 정부 승인도 받았다.


문 사무총장은 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외국관람객 유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치목표는 입장관람객 120만 명의 10%(12만 명).


그는 “중국 관광객을 집중 공략하고자 한다”며 “중국에서 페리를 타고 군산항으로 들어오면, 대천까지는 30~40분에 닿을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중국 대형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람회 기간 국제학술회의 등이 열릴 보령머드 테마파크는 공정률 27%를 보이고, 박람회 대행용역사 공모절차를 진행해 다음 달 용역사를 최종 선정,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SNS서포터즈단과 도민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티켓 사전 예매를 위한 판매 대행사도 선정을 앞두고 있다.


문경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이 박람회 전시관 구성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박람회 전시관은 해양주제관, 해양치유관,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공연관, 해양레저&관광관, 해양체험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문 사무총장은 “대행용역사가 선정되면, 우리의 요구사항을 녹여내 전시를 준비하게 된다”며 “전시관을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최종안은 연말쯤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예산만큼은 고민이다. 박람회 예산(145억5000만원) 중 수익사업 비율이 30%에 달하는 점이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 타 행사 경우 수익사업 비율은 15~21% 수준이다.


게다가 박람회는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된 계룡군문화엑스포와 약 2달 간격으로 개최해야 한다.   


당장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단체에 입장권을 판매해야 하는 조직위로선 돌발 변수가 발생한 것이다.


문 사무총장은 “같은 지역에서 국제행사를 연이어 치르는 것은 유례가 없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산 구조상 수익사업이 과다한 점도 어려움으로 다가온다”며 “때문에 특별교부세 32억 원을 신청했다. 이를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끝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활동에 제약이 따르지만, 차근차근 행사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계기로 보령의 해양머드 자원을 산업화하고, 이를 미래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재돈 기자 kingmoney@daum.net